신동호 아나운서의 부인 아내 김재원과의 첫만남, 그리고 신동호 아나운서 이혼 재혼 루머가 나오는 이유 등을 짚어봅니다.

특히, 신동호 아나운서의 MBC 입사전의 어린 시절을 보면, 무척 흥미롭네요.

 

MBC 아나운서 국장 신동호는 1965년 1월 10일 대구에서 태어납니다. (신동호 아나운서 고향 대구)

올해 53살로 무척 동안 아나운서중의 한명이죠. (신동호 아나운서 나이)

 

 

(신동호 아나운서 학력 학교) 대건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신동호 아나운서 프로필 경력) 1992년 MBC 아나운서 입사

2013년 MBC 아나운서국 국장으로 승진

 

신동호 아나운서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신동호 아나운서: "고등학교 2학년 무렵부터 존재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서양 철학에 대한 책을 접했는데, 내용이 크게 와닿지 않았다."

 

신동호 아나운서: "그러다가 동양 철학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전호흡에 대하여, ‘숨을 발뒤꿈치로 쉬어야 한다’는 구절을 읽고는, 거짓말처럼 들렸다. 하지만 그 구절이 묘하게 가슴에 남았다."

 

신동호 아나운서: "종교는... 집안 어르신들도 불교 신자이기에, 어릴 때부터 불교적 마인드가 강했던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생각한다."

 

 

 

 

 

신동호 아나운서: "경희대 영문학과에 재학중에, 종로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처음 국선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신동호 아나운서: "처음 3개월간 수련을 하다보니, 당시 허리디스크나 안 좋았던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사나흘 수련하고는 일주일을 빠졌다가 다시 수련하는 식이 반복되었다."

 

신동호 아나운서: "게다가 MBC 입사후에는 매일 밤 12시에 귀가하는 등, 무척 바빴다. 그래서 나는 제대로 수련을 하지 못했지만, MBC 선배인 최우철, 이윤철, 최재혁 선배 등과 후배 박경추 등이 나 때문에 도복을 사게 되었다. 모두 나보다 열심히 수련한다."

 

그런데 이중에서 최재혁과 박경추는 훗날 정반대의 길을 가게 됩니다.

최재혁은 신동호 아나운서의 선배로 원래 아나운서 국장을 먼저했고, 신동호가 그때 아나운서 부장을 했었죠.

 

최재혁 역시 신동호 아나운서 못지 않게 정권의 노선에 동조하기 위하여 MBC 아나운서들을 학살했고, 신동호는 당시 부장으로 적극 동조를 했고요.

 

반면에 박경추 아나운서는, 그런 최재혁과 신동호를 적극적으로 비판합니다.

"신동호 국장이 5년간 국장을 했습니다. 그 많은 아나운서가 MBC를 나갈 때 붙잡은 적도 없었고, 오히려 '아나운서 잔혹사'에 중심에 선 인물이다."

 

"신동호 국장은 최재혁 국장 시절 부장이었고, 최재혁 국장이 영전하자 신동호가 국장이 된 이후 지금까지 계속 아나운서 국장을 했다."

 

"처음에는 신동호가 아나운서국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들어주지 않으면 아나운서 국의 존립 자체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나도 처음에는 그 말을 믿었다. 사실 3년 전에 내가 부당전보 돼서 라디오국으로 나올 때만해도 신동호 국장의 작품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5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신동호의 말이 앞뒤가 맞지 않았다."

 

"신동호 국장의 행보를 보면 본인이 챙길 것은 철저하게 챙겼다."

 

이처럼 신동호는 본인과 무척 친했던 후배 박경추 아나운서와도 등을 돌린 상태입니다. 박경추 아나운서는 본인의 부당 전보가, 바로 친했던 선배 신동호 국장의 소행이라고 믿고 있죠.

 

그 외에도 신동호 아나운서 선배들중에서도, 신동호의 악행에 치를 떠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MBC 아나운서 내부의 이야기들이 무척 흥미롭죠. (밑에서 추가 설명)

 

 

아무튼 신동호 아나운서는 국선도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이를 아내에게 추천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신동호 아나운서 아내는 김재원이죠.

 

 

 

 

신동호 아나운서: "처음에는 아내도 사이비 종교가 아니냐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나를 따라서 수련을 하는 와중에 깊은 호흡의 맛을 알게 된 다음에는 장인 어른을 모시고 올 만큼 열성적으로 수련하게 되었다."

 

신동호 아나운서: "아내와 딸도 함께 수련을 한다."

 

이처럼 신동호 아나운서에게는 딸만 1명이 있습니다.

(신동호 아나운서 자녀 자식) (신동호 아나운서 가족 관계)

 

 

먼저, 신동호 아나운서 부인 김재원 직업은 피아노 강습소 선생이고, 나이는 신동호 아나운서보다 4살 연하입니다. (원래 경희대 동문으로 캠퍼스 커플이었음)

 

신동호 아나운서: "여자친구를 도서관에서 매일 만나 얼굴을 보면서도 집에 가서 목소리를 듣지 못하면 잠을 자지 못해 날이 훤히 밝을 때까지 전화통을 붙잡고 살았다."

 

신동호 아나운서: "어느 날이던가. 미친 척하고 대충 짐작으로 사버린 반지와 꽃다발을 들고 그녀를 찾아갔다."

 

신동호 아나운서: "아내는 나를 말똥말똥 바라보며 무엇인가 중요한 말을 기다리는 듯한 눈빛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신동호 아나운서가 아내 김재원에게 했던 프러포즈였죠.

 

신동호 아나운서: "아내는 언제 결혼할 것인지 궁금해 하지 않았고, 나 또한 누구랑 결혼할 것인가 고민하지 않았다."

 

둘은 천생연분이었던 것 같네요.

 

신동호 아나운서: "영문학을 전공한 죄로 졸업과 함께 대학을 떠나야만 했을 때 제법 자신감 있게 선택한 것은 언론사였다."

 

신동호 아나운서: "기자 또는 PD가 되고 싶었다. 첫번째 낙방과 두번째, 세번째 낙방... 나는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신동호 아나운서: "그러는 와중인, 1991년 12월 아내와 결혼을 했고, 그녀는 멀쩡하게 대학을 졸업한 백수를 남편으로 얻게 되었다."

 

당시 신동호 아나운서 직업은 백수였고, 참고로 신동호 아나운서 배우자 김재원 직업은 피아노 강습소 선생님이었죠.

 

신동호 아나운서: "결국 내가 선택한 것은 전공을 확실하게 살려서 영어 학원 강사가 되었고, 아내는 피아노 강습을 했다."

 

신동호 아나운서: "그러다가 반년 뒤에 느닷없이 아나운서 자리에 재도전을 했고, 이번에는 MBC가 나를 받아들였다."

 

신동호 아나운서: "하지만 내 입사와 함께 아내의 고생은 시작이었다. 명색이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으면, 소위 좋은 옷을 입는데, 대부분 써야했다."

 

신동호 아나운서: "당시 아내는 남대문 시장에서 ‘아줌마’들과 1천원짜리를 갖고 싸우며 1만5천원짜리 청바지를 사입고 있었다."

 

신동호 아나운서: "한참이 지난 뒤 여유란 것이 생겼을 때, 아내에게 난생처음으로 멋진 정장 한 벌을 선물했다. 그만큼 나는 아내의 청바지에 죄의식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이후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동호 아나운서 부부는 딸을 낳게 됩니다.

그렇다면 신동호 아나운서의 결혼 생활은 어땠을가요?

 

 

 

 

신동호 아나운서: "내가 원래 아침잠이 많은 데다 사람 만나는 것까지 좋아하다 보니 밤 늦게 집에 가는 일이 많다."

 

신동호 아나운서: "내가 술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탓에, 그리고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탓에 내 몸 하나 챙기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아내는 잔소리 아닌 짧은 조언을 나에게 한다."

 

이렇게 신동호 아나운서가 집에 밤늦게 들어가는 모습이 많이 목격되면서, 이혼 등의 불미스러운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사실 보다 좀 더 직접적인 이유는 밑에서 설명할, 2가지입니다.

 

신동호 아나운서: "아내는 나에게, 당신이 안 지쳤으면 좋겠어, 이런 말을 하는 아내에게 난 항상 놀란다. 아내의 현명함에 놀라고, 사람을 절대 불편하지 않게 하는 그녀의 노하우에 놀란다."

 

신동호 아나운서: "유일하게 할 줄 아는 음식이 라면과 김치볶음밥인데, 딸과 아내 외에는 단 한 번도 남을 위해 만들어 본 적이 없다."

 

신동호 아나운서: "이번 휴가는 내년이면 고3이 되는 딸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짬을 냈다. 이번 휴가에는 제가 만든 라면과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먹어줄 딸과 함께 부대끼고, 놀아줄 생각이다." (2010년 신동호 아나운서 인터뷰)

 

2011년에 신동호 아나운서 딸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면, 이제는 6년이 흘렀으니, 사회 초년생이 되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요즘 신동호 아나운서 딸은 자신의 아버지가 신동호라는 것을 말도 하지 못할 정도로, 이미지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신동호 아나운서 이혼, 신동호 아나운서 재혼 루머는 왜 나오는 걸까요?

사실 여기에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1990년대에 신동호 아나운서의 아내 김재원과 딸의 사진이 잡지에 실렸는데, 이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을 당할뻔하기도 했죠.

 

이후부터 신동호 아나운서는 가족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잘 하지 않는데, 이 때문에 신동호 이혼 재혼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죠.

 

그리고 두번째는 신동호 변호사라고, 이혼 소송 전문 변호사가 있습니다. 이런 동명이인때문에, 신동호에게 항상 이혼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따라다니게 된 거죠.

 

참고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말하는, 법원에서 인정하는 재판상의 이혼 원인 5가지

 

배우자가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경우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경우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경우

기타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다고 법원이 인정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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