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 음주운전 논란. 경찰 추격 사건

'달인', '정글의 법칙'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으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저녁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로 노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우진의 음주운전 사건이 더욱 문제인 것은 경찰이 그를 추격했다는 점인데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이 성산대교를 달리는 노우진의 차량을 추격 끝에 잡아 음주 측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적발 당시 노우진은 혼자 차에 타고 있었으며, 혈중 알코올 도는 0.185%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그맨 노우진 음주운전 검거현장]

 

노우진은 17일 소셜미디어에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며 변명의 여지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제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라고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노우진 TV'를 개설하고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날 기준으로 채널에 올라온 영상들은 모두 삭제되거나 비공개 처리 되었습니다. 

 

 

 

 

 

[개그맨 노우진]

 

논란이 거세지자 노우진의 아내까지 나서 사과했는데요, 노우진의 아내는 "이렇게 힘든 시국에 남편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평소 매니저 없이 열심히 사람들 만나며 늦은 시각까지 발로 뛰던 사람이라 그날의 일정도 평소와 다름없이 믿어줬고 취기가 차서 돌아온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의심도 하지 못하고 잠을 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기사로 접하고 지금 저도 너무 당혹스럽고 남편이 너무너무 원망스럽다"며 "이번 일은 입이 열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으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음주운전이 얼마나 크게 잘못한 일인지 평소 누구보다 인지하고 있기에 다시는 두 번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려자로서 큰 책임을 통감하며 이번 일로 남편에게 실망하신 여러분들을 대신해 따끔한 질책은 물론 남편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게끔 깊은 반성과 자숙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가 함께 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경찰은 노우진의 음주운전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로우며, 음주운전은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위입니다. 음주를 한뒤에는 반드시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가급적이면 차는 놔두고 술을 마시러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2021.02.24 - [인물 이슈] - 배우 황은정 과거 리즈 및 인스타 화제

배우 황은정 과거 리즈 및 인스타 화제

2021.03.03 - [인물 이슈] - 배우 진재영 성형전후 및 제주도 살이 근황

배우 진재영 성형전후 및 제주도 살이 근황

2021.03.03 - [인물 이슈] - 개그맨 박수홍 재산관리 및 과거 여자친구

개그맨 박수홍 재산관리 및 과거 여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