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에서는 사랑과 결혼에 아픔을 갖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견 배우 김용건부터 황신혜 커플, 탁재훈 오현경 커플, 이지훈과 김선경, 현우, 지주연 커플까지 연인으로 등장하면서 뜻밖의 로맨스를 예고합니다.

여기서 가장 뜻밖의 커플은 현우와 지주연 비주얼 커플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아직까지 배우로 크게 알려져 있지 않은 생소한 이름 지주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우다사에 왜 지주연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지주연이 우다사3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바로 한번 잠깐 갔다 온 결혼과 이혼에 있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지주연 6개월만에 이혼 이유 "섣부른 상태에서 결혼"

 

 

 

 

배우 지주연은 지난 2018년에 결혼했으나 6개월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남편은 3살 연상의 건설업을 하는 종사자로 2년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조심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해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조용히 결혼했는데 굉장히 짧은 시간에 이별하게 됐다"라고 털어놓은 것입니다.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본인 자신과 사람들에게 당당할수 있을 것 같아서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지주연은 당시 결혼에 대해 "너무 섣부른 선택을 한것 같다. 나와 상대방에 대한 믿음 없이 한 결혼은 결국 도피를 위한 것밖에 되지 않더라"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배우로 성공하지 못했다는 조바심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결과에 대해 섣부른 결혼까지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합니다.

 

결국 믿음없는 결혼 생활은 6개월이라는 짧은 결혼과 이혼으로 좋지 않은 결말만 준 것 같다고 합니다. 지주연은 일과 사랑에 대해 대단히 생각하는데, 당시 둘 다 실패했다는 생각에 부모님 원망도 컸다고 해요.

 

지금은 너무 고마우신 존재이지만 이를 계기로 나를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인생관과 가치관에도 큰 변화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주연 '서울대 얼짱 출신' 타이틀 부담스러웠다!

 

 

 

 

 

지주연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학력은 서울대 언론 정보학과를 나왔습니다.

 

데뷔 시절부터 '서울대 얼짱 제2의 김태희'로 유명세를 치뤘습니다. 지주연은 서울대 재학 당시 '얼짱 특집 기사'로 소개되면서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녀는 서울 명문 사립인 숭의초, 강남 8학군에 속하는 진선여고 출신입니다.

 

 

지주연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해서 전교 2등으로 졸업,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한적도 있을 만큼 수재라고 하는데요.

 

아이큐도 156으로 '멘사'회원 자격까지 갖고 있습니다. 소위 말해 누구나 부러워할 만큼 '엄친딸'에 뇌섹녀 매력까지 소유한 지주연입니다. 

 

지주연은 대학 재학 당시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지만, 1년 후인 2009년 KBS 공채 탤런트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MBC 아나운서 최종 시험에서 안타깝게 탈락하면서 탤런트 공채는 붙게 되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것이죠. 지주연은 키 170센티 모델급 키와 몸매에 피부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서울대 학벌이라는 타이틀 덕분에 '제2의 김태희'라는 호칭까지 얻었습니다.

 

지주연은 '제2의 김태희'라는 타이틀이 너무 부담스럽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해당 타이틀을 빼 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었는데요. 다음날 '제2의 김태희는 싫다'라고 나와 악플만 늘고 마음고생까지 심하게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녀가 출연한 작품에는 '산 넘어 남촌에는 1', '파트나', '구가의 서', '당신만이 내 사랑' 등에 출연하였고, '연예가중계', '비타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연기로 제대로 평가받고 싶었지만, 그녀의 연기보다는 '서울대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먼저 들려왔다고 합니다. 이것이 지주연에게는 너무 힘들었고, 오히려 약보단 독이 된 것이죠.

 

데뷔 몇 년 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했고, 연기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고 해요. 부모님의 반대도 심했지만 결국 연기를 계속 이어왔고, 반대하는 결혼까지 감행하기까지...

 

 

 

 

눈에 보일만한 성과가 없다는 생각에 결국 선택하고 도피한 것이 결국 '결혼'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차라리 공부시키지 말고 행복 지는 법을 가르쳤어야지"라고 엄마에게 독한 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창작하는 것을 좋아한 지주연은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과 애정을 담아 소설책을 집필하기까지 했습니다. 다방면으로 재능이 참 많으신 분 같습니다.

요즘은 차라리 행복하지 못하는 결혼 생활보단 '이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더 현명하고 앞으로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많은 것이죠.

 

그리고 연예계뿐 아니라 일반인인 저희에게도 이혼은 더 이상 실패의 결과가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이혼'의 아픔을 밝히는 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더 성장하고 좋은 작품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배우 지주연이 되길 응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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