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 삼광빌라'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동하(본명 김형규)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현재 동하의 소속사는 "전면 부인"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인데요. 인터넷 커뮤니티에 지지 댓글은 물론 폭로자가 언급한 상황을 목격한 동문도 등장하고 있어서 사실 여부가 어떻게 드러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하 학폭 폭로


동하에 대한 학폭 폭로가 올라온 것은 2021년 3월 4일입니다. 요즘 학폭 폭로의 주요 무대가 되고 있는 네이트 판에는 '오 삼광빌라 장준아, 배우 동하 본명 김형규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중동고에서 졸업을 안 했는지 김형규 본인 졸업사진은 앨범에 없어서 당시 그와 함께 재학한 고교 졸업 앨범만 인증한다"며 졸업 앨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김형규랑 같은 반인 적도 없고 친분같은 건 있지도 않았음을 먼저 밝힌다"며 "내가 김형규한테 폭행을 당한 장소는 학교가 아닌 외부였다. 그 이유는 내가 김형규를 쳐다봤다는 것. 옆에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분이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양아치들의 약자에 대한 폭력이었다. 오죽했으면 나한테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하는 걸 여성분이 말리셔서 그 자리를 떴을까"라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는 또 "장소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었던 까닭에 두려움 못지않게 수치심도 굉장히 컸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어두운 골목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때 내가 느낀 복잡한 감정은 차치하고, 평소 그와 그의 형에 관련된 센 소문을 들은 적이 있기에 찍히지 않기 위해서 그 다음부터는 학교에서 어떻게든 김형규 눈에 띄지 않으려 숨어다녀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끝으로 "나라는 존재는 김형규 본인에겐 그저 여자 앞에서 폼잡기 위한 도구 1로 쓰이고 지워졌겠지만, 김형규라는 양아치와 그 당시 느낀 내 감정은 내 기억 속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됐다"며 "미디어에 간간히 김형규 얼굴이 노출될 때마다 그 때의 일이 자꾸 떠올라 심히 불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 "동하, 전면부인"

 

논란은 커지는 가운데 동하는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동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3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확인해 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배우 본인의 판단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하였으나 대답은 동일했다"며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 이상 상처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동하는 오는 8일 종영하는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장준아 역을 맡아 열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고 있는데요. 학폭 폭로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사실 여부에 따라 행보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하 학폭 피해자 주장글 전문

 




중동고에서 졸업을 안했는지 김형규 본인 졸업사진은 앨범에 없어서 당시 그와 함께 재학한 고교졸업앨범만 인증함.

난 지금 한국나이로 91년생 서른 한 살이고 김형규는 찾아보니 빠른 92라서 같은 학년이었던 것으로. 그리고 난 김형규랑 같은 반인 적도 없고 친분같은건 있지도 않았음을 먼저 밝힘

내가 김형규한테 폭행을 당항 장소는 학교가 아닌 외부였음. 그 이유는 내가 김형규를 "꼬라봤다는 것" 옆에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분이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양아치들의 여자앞에서 가오잡기식의-약자에 대한-폭력이었음. 오죽했으면 나한테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하는 걸 여성분이 말리셔서 그자리를 떴을까.

장소가 유동인구가 많은 몰이었던 까닭에 두려움 못지않게 수치심도 굉장히 컸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어두운 골목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런 사람 득실거리는 공공장소인데도 불구하고, 재학중에 얼굴 몇 번 마주친 찐따 학우가 자신과 눈을 마주쳤다는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꼬라봤다"는- 이유로 대뜸 다가와 뺨때리고 욕지거리 퍼붓는 게 그 당시 김형규의 개양아치 인성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일이었다는 생각도 들고. 그때 내가 느낀 복잡한 감정은 차치하고, 평소 그와 그의 형에 관련된 빡센 소문을 들은 적이 있기에 찍히지 않기 위해서 그 다음부터는 학교에서 어떻게든 김형규 눈에 띄지 않으려 숨어다녀야 했음.

 

 

 


한 가지 다행이라면 앞서 말했듯이 난 김형규와 같은 반이 아니었고 평소 말 한 번 섞어본 사이도 아니었기에 금새 그의 기억에서 잊혀질 수 있었다는 것. 만약 내가 김형규와 같은 반이었고, 그 당시 찐따찌질이였던 내가 위와 같은 일을 겪은 후에 그 다음날 반으로 등교한 김형규를 만났다면. 정말 끔찍한 학창시절을 보냈을지도. 아무튼 그렇게 나라는 존재는 김형규 본인에겐 그저 여자앞에서 폼잡기위한 도구 1로 쓰이고 지워졌겠지만, 김형규라는 양아치와 그 당시 느낀 내 감정은 내 기억속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됐음.

미디어에 간간히 김형규 얼굴이 노출될 때마다 그 때의 일이 자꾸 떠올라 심히 불쾌함. 더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댓글로 남기겠음

 

 

 

 

 

동하 나이 프로필

 

 

 



이름 : 동하(東夏)
본명 : 김형규
출생 : 1992년 1월 14일 (29세)
가족 : 부모, 형
신체 : 181cm, B형
학력 
중동고등학교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데뷔 : 2009년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소속사 :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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