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 과거 폭행사건 및 충격 근황

배우 최철호 기억하시나요? 연극배우 출신답게 탄탄한 연기력에 곱상한 외모까지 갖춰서 꽃중년 배우라는 평을 받기도 했던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10년 전 동료 여배우 폭행사건에 휘말리면서부터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생계유지를 위해 택배 상하차 일을 하는 것으로 전해져서 충격을 안기고 했습니다. 사업 실패로 가족들과도 흩어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철호 폭행 사건 이후 충격 근황과 더불어 나이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최철호 충격 근황 

배우 최철호가 사업실패로 야간 택배 일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배우 최철호의 택배 근황은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선 최철호의 인생사가 전파를 타면서 알려졌습니다.

최철호는 최근 사업 실패 이후 야간 택배 하차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나타났습니다.

 

 

 

 

 

 

최철호는 택배 하차 일을 하게 된 이유로 "일이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한번 해보다가 코로나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되고 상황이 안 좋아졌다. 버티려고 빚을 내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됐다.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있고, 부모님은 요양원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특종세상' 출연에 대해선 "절박한 마음으로 나왔다. 가장으로서 절박한 마음이 있었다. 그 다음이 가식적이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철호의 전성기

배우 최철호는 ‘야인시대’ ‘대조영’ 등 굵직굵직한 대작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중견배우입니다.

원래 연극 배우로 활동을 하다 영화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하지만, '카라'와 '삼양동 정육점' 등 영화 출연작이 대부분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런 최철호에게 반전의 계기가 된 작품이 바로 드라마 '야인시대'였습니다. 야인시대의 신마적 역할을 잘 소화하면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당시 이원종이 구마적 역할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선조역할을 맡았는데요. 이순신을 시기하고 괴롭히는 인간 선조의 모습을 새롭게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최철호는 여세를 이어 2006년에는 드라마 대조영에서 대조영의 동료이자 의형제인 걸사비우 역할을 맡아 호연을 보여줬습니다. 진지하고 과묵한 캐릭터이면서 때로운 코믹한 모습도 소화하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철호 여배우 폭행사건

그렇게 상승가도에 올라탄 것으로 보였던 최철호의 인생이 내리막길로 접어들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동료 여배우 폭행사건에 휘말리면서부터였습니다.

2010년 드라마 '동이'에서 연기하던 도중 술을 마시고 후배 여배우를 폭행한 것입니다. 

 

 

 

당시 최철호는 "폭행한 사실이 없다"라면서 강하게 의혹을 부인했었는데요. 특히, 경찰조사를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을 때는 경찰관에게 자신이 피우고 있던 담배를 들고 있게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비판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자신이 후배 여배우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신 CCTV 영상이 공개되고 나서야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사죄를 했는데요. 이때부터 최철호의 인생은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당시 최철호는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 "인기가 떨어질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답했는데요. 이후 3년 동안 최철호는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최철호는 이번에 방송에 출연해 "처음 기자 전화를 받고 0.1초의 고민도 없이 '그런 일 없습니다'라 했다.

 

후회한다. 바보 같은 일이다"라고 자책했습니다. 또 그는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 모든 일에 신중하고 경거망동하지 말고 잘 살아야겠다는 것 느꼈다"며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이후 최철호는 여러 드라마에서 간간이 얼굴을 보였지만 눈에 띄는 히트작이나 관심을 가질만한 배역을 보이지는 못했는데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업을 하다 실패했고, 결국 택배 상하차 일용직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상황까지 직면하게 된 셈입니다. 

 

최철호 나이 프로필

 

출생 : 1970년 3월 2일 (51세)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82cm | 70kg | A형
배우자 : 김정윤(1983년생, 2005년 결혼 - 현재)
자녀 : 아들 최민준
딸 최예진
학력 : 옥계중학교 (졸업)
성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학사)
종교 : 개신교(성결교)
데뷔 : 1990년 연극 '님의 침묵'
소속사 : 오피스제로

 

 

 

 

최철호는 1970년생으로 올해 51세입니다. 아내 김정윤 씨와는 2005년 결혼했고 슬하에 1남1녀가 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졌는데요, 성결교단 소속입니다. 잘생기고 연기잘하는 중년 배우에서 일용직 택배 상하차 직원으로 인생이 바뀐 최철호.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주면서, 그의 삶에 배우로서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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